정청래 “이제 속을 국민도 없다...정진석 비굴한 모습, 소나기 피하기용”

입력 2016-06-20 08:43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누리당이 잘 하는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퍼포먼스 이벤트성 소나기 피하기"라며 "선거때만 되면 '국민 여러분, 잘못했습니다. 한번만 도와주세요.'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젠 속을 국민도 없다. 정진석의 저 비굴한 모습도 결국 소나기 피하기용"이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故 김관홍 잠수사를 추모합니다"라며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앞선 글에선 "복잡할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라!"라며 "꼼수는 더 큰 꼼수를 낳고 타협은 더 큰 타협을 낳는다"라고 했다.

또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가 불편하다고 해서 이 네가지 원칙을 훼손해서야 되겠는가?"라며 "8.27전대 당지도부 선출에서 이 네가지 원칙이 지켜지겠는가?"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