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오 피프틴앤드(15&) 출신의 백예린이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백예린은 20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바이 바이 마이 블루(Bye bye my blue)’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앨범에는 ‘그의 바다’ ‘Zero’ 등의 곡들이 담겨있다. 특히 동명 타이틀곡 ‘바이 바이 마이 브룰’은 백예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백예린 만의 감성적인 목소리가 돋보인다.
백예린은 2015년 12월 솔로로 데뷔한 바 있다. 백예린의 신곡은 차트 상위권 내 오르며 음원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20일 0시 공개된 백예린의 ‘바이 바이 마이 블루’는 지니, 벅스, 네이버뮤직, 엠넷닷컴,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에서 1위에 올라 있다.
‘바이 바이 마이 블루’와 함께 수록곡 ‘그의 바다’ 역시 선전 중이다. ‘그의 바다’는 지니 2위, 벅스와 올레뮤직 3위, 엠넷차트 4위, 네이버뮤직 5위 등에 이름을 올렸다.
백예린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솔로곡 ‘우주를 건너’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서 장기집권하며 독보적인 감성과 음색을 지닌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싱글을 통해 차세대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굳힐 것으로 보인다.
백예린은 솔로 데뷔 당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솔로로 나오니까 너무 떨린다. 지민이가 활발해서 잘 웃기는데 저는 그런 걸 못해서 부담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백예린이 평소 연애 스타일도 고백했다. 최근 매거진 앳스타일과 화보 촬영을 진행한 백예리는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소속사(JYP)의 연애 금지령이 풀린 것과 연애 스타일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백예린은 “상대방에 따라 다르다. 상대방이 다가오길 원하는 스타일이면 내가 다가가고 먼저 오는 스타일이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이 된 데 대해 “아쉬운 게 하나 있다. 교복 데이트를 정말 해 보고 싶었는데 이미 끝나버린 것”이라고 했다.
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이광형 문화전문기자 gh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