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5타수 1안타… 오승환은 휴식

입력 2016-06-20 07:38 수정 2016-06-20 07:40
AP뉴시스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2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8회 역전으로 5대4로 승리하고 6연승을 거뒀다.

전날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타석에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은 0.235에서 0.231리로 떨어졌다.

한편 전날 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던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이날 8회 팀의 1점차 리드로 등판 요건이 갖춰졌음에도 휴식을 취했다.



남호철 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