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무더위 지속… 제주·남해안은 장마

입력 2016-06-20 06:44
서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가 무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오늘날씨]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제주도는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다 밤에 그치겠습니다.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고,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20~60㎜, 전라남도(전남남해안 제외)와 경상남도는 5~20㎜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내일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를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21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전국 각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청주 21도, 대구 22도, 광주 21도, 전주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울릉·독도 20도 등 입니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1도, 청주 31도, 대구 33도, 광주 30도, 전주 31도, 부산 28도, 제주 26도, 울릉·독도 24도 등 입니다.

◆주의사항◆
나들이 : 남해안 지역은 우산을 챙기셔야 합니다.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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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