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내가 파견인지 용역인지 알 길도, 관심도 없어요”

입력 2016-06-20 06:48 수정 2016-06-20 07:20
6월 20일자 오늘의 국민일보입니다. 

▶상시 구조조정 시대, 눈물의 간접고용자들
‘고용 안정성’의 끝에 놓여있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현실은 경기가 어려워질 수록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파견, 용역, 사내하청까지… 복잡다단하게 꼬여있는 간접고용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했습니다.


롯데그룹의 비자금 저수지로 의심하고 있는 스위스 페이퍼컴퍼니 로베스트가 검찰 수사 착수 직전 청산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그동안 롯데그룹이 수사 동향을 파악하고 조직적으로 증거를 인멸했다고 밝혔었습니다.


영국의 EU 잔류를 호소하던 노동당 소속 조 콕스 하원의원이 피살된 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찬반 여론이 ‘잔류’로 기울고 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는 근소한 차이를 보여 오는 23일 국민투표를 앞두고 막판 홍보전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 조직인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ISIL·IS의 공식 명칭)가 경기도 오산과 전북 군산의 미국 공군시설 및 우리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하고, 테러를 선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