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서 바이브와 ‘14살 고음대장’ 윤민서양은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를 선곡해 열창했다.
바이브와 고음대장은 앞서 젝스키스와 듀오가 된 ‘엄마 따라 젝키’가 젝스키스의 ‘기억해줄래’로 277점을 기록한 상황이라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올라야 했다.
하지만 곧 1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실력으로 바이브와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노래를 마친 고음대장은 “갑자기 슬퍼져 울뻔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5연승을 눈앞에 둔 이선희는 고음대장의 노래에 “음이 완벽하다”며 “여린 목소리가 더 좋았다”고 칭찬했다.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 무대로 바이브와 고음대장은 288점을 획득해 젝스키스 팀을 눌렀다. 하지만 다음 무대에 오른 이선희와 ‘예진아씨’ 김예진 씨가 291점을 기록해 이들의 독주를 막진 못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제 어디에서 민서의 노래를 들을 수 있을까”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