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 여전사다운 기발한 방법으로 방해공작...개리와 광수 희생

입력 2016-06-19 19:25
사진=방송화면 캡처

19일 방영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안구정화 특집으로 박신혜와 이성경이 방문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에게는 진짜 여신이 누구인지 알아맞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여성멤버를 업고 수영장 사이를 가로지르는 게임으로 첫 스타트를 했다. 

결승전에는 갓지효팀과 갓성경팀이 올랐다.

게임 시작 전 지효를 업은 개리는 “지효가 많이 가벼워졌다”며 “옛날 생각 난다”고 좋아했으나 공격에 들어가자 소리를 지르며 아파했다. 

송지효는 런닝맨 6년 차 여전사답게 개리에게 다리감기와 빨래집게 그리고 목젖치기 등 다양한 공격을 선보여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우리가 결승에 오르지 못해 천만다행”이라며 지효의 공격에 감탄했다. 
한편, 지효의 상대팀인 하하는 “정말 잔인해”, “도저히 못 보겠다”며 무서움을 표현했다.
결국 승리는 갓지효팀에게 돌아갔으며 승부가 끝나고 남성멤버들은 차례로 지효의 다리감기 공격을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