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톡톡] 걸어서 한반도 한바퀴? 4500㎞ 둘레길 만든다

입력 2016-06-19 15:45

나른한 오후 4시입니다. 한가로운 일요일, 가볍게 챙겨볼 수 있는 말랑말랑한 기사들을 소개합니다.


동해안의 해파랑길, DMZ 지역의 평화누리길, 해안누리길 등을 연결한 전국 규모의 걷기 여행길이 만들어집니다. 스페인 북부 산티아고 순례길(1500㎞)의 3배, 서울∼부산 거리의 10배에 이릅니다.


동물들을 ‘먹는’ 인간에게도 필요한 농장동물 복지. 우리나라는 2011년 동물복지축산농장인증제와 축산물인증표시제를 도입했지만 갈 길이 멉니다. 동물복지의 현주소를 짚었습니다.

약 11억원을 들여 학생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대학. 현지 언론에서 “감시카메라 설치 후 학교의 규율이 향상됐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핵심은 ‘기본형’+‘다양한 특약’입니다. 새롭게 바뀌는 실손의료보험을 손끝뉴스로 보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었어요. 제 목소리가 크든 작든, 머리색이 노란색이든 핑크색이든 그걸 보시는 분이 아니라는 걸 알았어요. 그리고 사모의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