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터치 15]“저도 구매했어요~!” 기부천사 션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부팔찌 SNS서 화제

입력 2016-06-19 14:30 수정 2016-06-21 15:43
션 인스타그램

독실한 크리스천인 가수 션의 루게릭요양건립을 위한 팔찌 구매 독려 글이 SNS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션은 전 프로농구 코치인 박승일과 함께 승일희망재단 공동 대표로 오랜 기간 봉사해오고 있다.

션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withice 팔찌 판매 수익금 전액은 우리나라 첫 번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승일희망재단’ ‘루게릭요양병원건립’를 해쉬태그해서 함께 올렸다.

이에 팔로워들은 “저도 구매했어요. 멋지세요” “저도 방금 구입” “친구들과 우정 팔찌 했어요” “이 글 보고 두 개 주문했어요” “남동생 것까지 주문했어요” 등의 글을 올리며 팔찌 구입에 동참했다.


승일희망재단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 팔찌를 비롯해 희망 콘서트,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승일희망재단은 2011년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비영리재단법인으로 허가받았다. 2015년 말 기준,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기금 25억원을 모금했다. 올해 토지마련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