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애플리케이션,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 지식서비스분야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다.
중기청은 지식서비스분야 초기 창업자의 창업 교육부터 마케팅, 사업화를 지원하는 ‘2016년도 스마트창업 교육생(창업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국 19개 스마트 창작터에서 지식서비스분야 초기 창업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창업 실습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창업팀 400여명에 대해서는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마케팅 실험 지원도 추가했다. 성적이 우수한 창업팀(500여명)에게 마케팅 실험 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해 고객의 구매의사를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창업기업 제품의 사업화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무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후속지원으로 해외 진출 지원 방안도 마련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3년 이내의 창업자나 예비창업자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20일부터 29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19개 스마트창작터 중 한곳을 선택하면 된다.
최예슬 기자 smart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