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잡은 '쇼미더머니5'

입력 2016-06-19 09:49


Mnet ‘쇼미더머니5’가 엑소를 밀어냈다. 첫 음원을 공개하자마자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1위를 차지했다.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는 3곡이 10위 안에 들며 엑소 새 앨범과 함께 ‘쇼미더머니5’ 수록곡이 음원차트를 장악했다.

19일 주요 음원사이트에 따르면 프로듀서 사이먼도미닉-그레이 팀의 원, G2, 비와이, 데이데이가 함께한 ‘니가 알던 내가 아냐’가 각종 차트 1위를 차지했다. ‘공중도덕’(도끼-더 콰이엇 팀의 슈퍼비, 면도, 플로우식, 김효은)과 ‘신사’(자이언티-쿠시 팀의 씨잼, 레디, 서출구, 킬라그램)까지 10위 안에 들었다. 길-매드클라운 팀의 보이비, 도넛맨, 샵건, 산체스가 부른 ‘무궁화’도 20위권에 진입했다.

음원 미션이 진행된 17일 6화 방송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2.3%, 최고 2.7%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기준).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5’ 본선 무대에 진출할 TOP12 래퍼들이 모두 가려졌다.

[사진=Mnet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