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구름 많지만 후텁지근… 내주부터 장맛비

입력 2016-06-19 09:22 수정 2016-06-19 12:46
19일 오전 8시 여의도 전경

[날씨]일요일인 오늘(19일)도 어제와 버금가는 불볕더위가 예상됩니다. 오전 9시 서울 기온은 26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은 29도 대구는 31도를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외출 땐 선크림을 바르고 모자를 꼭 써야 합니다.
장마전선이 제주도까지 남하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오늘 장맛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다만 중부지방은 오늘 낮 동안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내일부터 다시 북상합니다. 내일은 남부와 제주도에,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목요일 남부지방에 장맛비를 뿌린 뒤 잠시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낮 동안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는데요. 전국이 구름이 많습니다. 자외선지수는 보통을 보이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보통수준을 보이고 있는데요. 경북, 부산 전남 등 일부지방은 청정하겠습니다.
후텁지근하지만 햇살이 따갑지도 공기가 탁하지 않아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주의사항◆
나들이 : 모자, 선글라스, 우산, 선크림 챙겨요.
산책길 : 좋아요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