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공심이' 남궁민, '상추쌈포옹' 중 표정 연기 화제

입력 2016-06-19 09:20 수정 2016-06-19 09:50


‘미녀공심이’의 ‘상추쌈포옹’ 중 남궁민의 표정 연기가 화제다.

18일 방송된 ‘미녀공심이’ 11회 방송에서는 극중 단태(남궁민)가 우연찮게 공심(민아)의 방으로 들어가는 사연이 공개됐다. 때마침 재분(오현경)과 공혁(우현)이 집에 들어오자 단태는 방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재분과 공혁은 삼겹살을 구워먹고, 같이 먹으려던 공심은 어느덧 삼겹살을 상추에 싸서 조용히 들어간다. 배가 고프던 단태는 공심이 들어오자 “우리가 뭐 죄 지었나요? 지금이라도 나가서 떳떳하게 먹겠어요”, “나가서 자초지종 말씀드리겠어요”라고 말하고는 문밖을 나가려 했으나 공심이 말리면서 ‘상추쌈포옹’이 이뤄졌다. 이 와중에 쌈을 먹으려 안간힘쓰는 단태의 코믹한 포즈가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사진=SBS 제공]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