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목포 지역 주간지는 염전노예에 이어 여선생님 성폭행사건의 자성의 소리를 전합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목포경찰서에서 신안군 치안을 관할하기에 목포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라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신안경찰서 신설이 수차 좌절되었기에 지난주 강신명 경찰청장을 만나 내년 신설의 약속을 받았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안경찰서의 신설로 신안 치안이 바로서길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세월호 수색작업에 큰 공을 세운 의인 김관홍 민간 잠수부께서 돌아가셨습니다"라며 "고인은 잠수병이 생겨서 잠수부를 은퇴하고 낮에는 비닐하우스에서 꽃을 키우고 밤에는 대리운전으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는 " 아직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세월호 이전과 이후 고인이 매우 달라지고 힘들어 하셨다는 주변의 증언에 가슴이 먹먹해집니다"라고 했다.
이어 "고인은 세월호 청문회에 출석해서 눈물의 증언을 하는 등 세월호 희생자와 끝까지 함께 했던 의인입니다. 구조작업에 헌신하셨던 김관홍 잠수부님을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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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