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세기 100년동안 우리는 너무도 큰 변혁을 경험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의원은 "나라를 잃었고, 나라를 찾았고, 건국을 했고, 전쟁을 치렀고,근대화를 거쳤고, 민주화를 이뤘고, 세계화에 이르렀습니다"라며 "문화, 문명, 교육의 대혁명도 체험했습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21세기에 접어든지 20여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라며 "대변화, 대변혁이 요구되는 산적한 과제 앞에 우리 세대는 참 속편하게 안주하고 있네요"라고 했다.
이 의원은 "세법, 규제, 교육, 산업, 헌법, 국가재정, 행정개혁, 지방자치,노사 문제, 의료 수가 등 국가개조 수준의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대변혁이 요구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국가적, 국민적 가치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도 필요합니다"라며 "우리 새누리당은 위기감도 못느끼고 있는 것이 최대 위기입니다"라고 했다.
이 의원은 "이정현이 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라며 "아주 비장한 각오로"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