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7' 이엘 등장, 짧은 핫팬츠 입고 비욘세 춤 선보여... '섹시미 폭발'

입력 2016-06-18 23:00
사진 = tvN 'SNL 코리아 시즌7' 방송 캡쳐

'SNL 7' 배우 이엘이 호스트로 출격했다.

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7'에서는 이엘이 출연해 오프닝 무대에서 비욘세의 '파티션(Partition)'의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섹시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검정색 톱과 짧은 핫팬츠를 입고 등장해 남성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가 끝나자 이엘은 거친 숨을 몰아쉬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녀는 "너무 오랜만에 춤을 췄다. 의자 좀 가져다 달라"고 말했고, 이에 권혁수가 의자를 들고 빠르게 나타났다.

이어 이엘은 상의를 탈의하며 탄탄한 몸매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고, 권혁수는 연신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애써 참아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엘은 자신이 출연했던 영화 '내부자들'의 유행어를 언급하며 함께 몰디브에 갈 사람을 찾았다. 이에 방청객석에 있던 정성호의 코에서 코피가 흐르고 있는 모습이 화면에 비춰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이엘은 카메라 감독을 향해서도 함께 몰디브에 갈 것을 제안헀다. 이에 카메라 감독이 손으로 동의를 표시하며 엄지를 치켜들었고, 이내 카메라 감독의 정체는 신동엽으로 밝혀져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