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인천 유나이티드와 비기며 K리그 타이인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다.
K리그 클래식 선두인 전북은 18일 인천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 0으로 비겼다. 15경기에서 8승7무(승점 31)가 된 전북은 2007년 성남 일화(현 성남 FC)가 세운 정규리그 개막 후 15경기 최다 무패(11승4무)와 동률을 이뤘다. 전북은 26일 광주FC 원정전에서 16경기 연속 무패 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
전북 개막 후 15경기 연속 무패
입력 2016-06-18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