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유재석, 박명수에게 중요부위 가격... '말 못 할 고통'에 몸부림

입력 2016-06-18 19:32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 캡쳐

개그맨 박명수가 유재석의 중요 부위를 가격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이른 바캉스를 떠난 멤버들이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신나게 물놀이를 했고, 점차 격해지는 놀이에 한 멤버가 "카메라 조심해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카메라는 카메라 감독이 지켜라"고 호통을 치며 물놀이를 중단하고 멤버들의 공격을 피해 계곡 위로 도망쳤다.

이어 유재석이 박명수를 잡으려 시도했지만, 박명수는 젖은 수건을 이용해 유재석의 중요 부위를 공격하며 그의 행동을 저지했다.

이에 유재석은 뒷걸음을 치며 고통을 호소해 나머지 멤버들을 폭소케 했고, 박명수는 태연한 척을 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은 당초 미국배우 잭 블랙과의 만남을 갖기로 했지만, 사정이 생겨 이를 무기한 연기하고 바캉스를 떠났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