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솔라, 에릭남의 초밀착 백허그로 얼굴 후끈... "민망했다"

입력 2016-06-18 18:42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에릭남과 솔라 가상 부부가 초밀착 스킨십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에릭남과 솔라가 민속촌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솔라가 직접 준비한 한복으로 갈아입고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들은 이몽룡과 성춘향이 되어 상황극에 시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승마체험에 도전했다. 솔라가 먼저 말에 탑승했고, 에릭남은 솔라의 치맛자락을 정리한 뒤에 올라탔다. 말 위에 오른 에릭남은 솔라의 허리를 감으며 백허그를 하게됐고, 이에 솔라는 당황해하며 얼굴을 붉혔다. 

반면 에릭남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손잡이를 잡았다. 이에 솔라는 "난 어디를 잡아야 하느냐"라고 말하며 안절부절하다 결국 에릭남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갰다. 솔라는 말을 만지며 "너 머릿결 되게 좋다”며 애써 민망함을 감추려고 노력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라는 "정말 민망했다. 모든 시선이 집중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에릭남은 "나는 어색하지 않았다"고 말해 남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