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조타, 김진경과 남산 데이트 중 첫 스킨십 성공... "손 잡을 생각 뿐이었다"

입력 2016-06-18 18:28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캡쳐

그룹 매드타운의 멤버 조타와 모델 김진경이 드디어 스킨십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조타와 김진경이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두 사람은 남산 케이블카를 타게 됐고, 케이블카를 처음 접해본 김진경은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워했다. 이에 반해 조타는 안절부절하며 주춤거리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조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다른 데에 정신이 팔려있었다. 손이 너무 잡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신의 속내을 고백했다.

이어 조타는 케이블카가 목적지에 도착하기 직전에 김진경의 손을 덥썩 잡았다. 이에 김진경은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라며 크게 당황해하다 연신 민망한 웃음을 터트리며 얼굴을 붉혔다. 조타 또한 쑥쓰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진경은 "오빠가 눈치를 보더라. 손도 살짝 잡는 것이 아니라 확 잡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조타는 "멋있게 잡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며 민망함을 드러내 연애 초 커플의 풋풋함을 한껏 드러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