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특전사 예하 A부대 소속 B하사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시에서 낙하산 강하훈련을 하던 중 K-1소총 한 정을 분실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낙하산 강하훈련을 위해 군 수송기 C-130에 타고 있던 B하사가 K-1 소총을 떨어뜨렸다"며 "현재 소총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했다.
분실된 소총에는 실탄이 들어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은 소총이 높은 고도에서 떨어지다보니 낙하지점을 특정하기가 쉽지 않아 수색범위를 넓혀가며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