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복잡할수록 기본과 원칙으로 돌아가라!"라는 글을 올렸다.
정 전 의원은 "꼼수는 더 큰 꼼수를 낳고 타협은 더 큰 타협을 낳는다"라며 "보통, 평등, 직접, 비밀 선거가 불편하다고 해서 이 네가지 원칙을 훼손해서야 되겠는가?"라고 했다.
이어 "8.27전대 당지도부 선출에서 이 네가지 원칙이 지켜지겠는가?"라고 했다.
그는 '더민주 권리당원의 자격'이라는 글을 통해 "6개월전 입당에 6회 당비납부자만 권리당원으로서 투표권 부여"라며 "페이퍼당원 방지차원에서 6개월전 입당은 OK"라고 했다.
. 그러나 "기존의 "3회납부" 관례를 깨고 "6회납부"로 제한하면 온라인 당원의 상당수가 자격상실, 참 걱정됩니다"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은 "민주주의는 문제제기, 토론, 다수결 표결 그리고 승복이다"라며 "찬반이 있는 문제에 뛰어들어 토론하다보면 반대편에게 비판과 공격을 받는다"라고 했다.
이어 "그러나 나는 굴하지않고 민주주의 토론을 하겠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