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의 슬램덩크' 제대로 꽂혔네

입력 2016-06-18 12:07

금요일 밤 예능 경쟁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가 2주 연속 웃었다.

17일 방송된 '언니들의 슬램덩크' 11회는 평균시청률 6.9%(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난주 방송된 10회(7.5%)의 시청률을 갱신하며 같은 시간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7.2%, 수도권에서 7.8%로 집계됐다.

이날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1TV 'KBS 뉴스라인'은 4.8%, MBC '나 혼자 산다'는 6.2%,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은 3.5% 시청률을 보였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라미란·김숙·홍진경·민효린·제시·티파니가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민효린이 방송 최초로 자신의 집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공희정 기자 jjing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