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비주류 아웃사이더"라며 "그러나 꿈만은 언제나 몸통에 있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내가 원하는 세계는 약육강식의 정글이 아닌 상식과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내 다음 세대에게는 내가 살아왔던 그 불공평하고 폭력적이고 희망없는 지옥이 아니라 공정한 질서위에 희망 넘치는 나라를 물려주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반골 기질 가득한 비주류 아웃사이더가 머리가 되긴 어려우니 꼬리라도 잡아 몸통을 흔들어 봐야지요"라고 했다.
그는 "강도와는 타협이 아니라 목숨 걸고 싸워야하고,나를 싸움닭이라고 한 들 세상을 어지럽히고 지옥을 만드는 자들과의 싸움은 멈추지 않을 겁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