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안재현이 중국의 공연을 관람하다 눈물을 쏟았다.
1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중국 공연 '인상여강'을 관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관람한 '인강여상'은 중국 리장의 옥룡설산의 만년설을 배경으로 소수민족의 역사와 삶을 그린 중국 공연이다.
안재현은 나시족 여성이 3년 동안 티베트에 넘어갔던 남편을 기다리다가 돌아온 남편과 감동의 재회를 하는 장면을 보고 울컥하며 눈물을 훔쳤다. 그는 연신 감탄하며 공연에 대한 감동을 표했다.
이어 안재현은 부모의 만류에도 사랑을 위해서 먼 길을 떠나는 연인의 모습을 그리는 장면을 보다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고 연신 눈물을 닦기도 했다.
이후 공연이 끝나자 그는 "이번 여행에서 이 공연이 제일 좋았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회 화제가 됐던 '신서유기'는 금일 방송되는 멤버들의 리장 여행기를 끝으로 종영한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