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출신 국회의원 보좌진 모임인 ‘보리모임’이 16일 총회를 갖고 제 12대 회장에 새누리당 김석기(경주) 의원실 권형석 보좌관을 선출했다.
보리모임은 2005년 결성된 친목 모임으로 대구·경북이 고향인 국회 전·현직 보좌관, 지역언론사 서울주재 기자, 대구시·경북도 서울사무소 공무원 등이 회원으로 있다.
권 보좌관은 정희수 전 의원과 함께 12년 이상을 국회에서 보냈다. 2009년 제 6대 보리모임 회장을 맡은 바 있으며, 2012년에는 보좌진 최대 조직인 새누리당보좌진협의회의 초대 회장을 맡았다.
권 보좌관은 “끈끈함과 친목으로 맺어진 보리모임 동료 보좌진들과 힘을 합쳐 대구·경북의 현안사업은 물론 예산확보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