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4시입니다.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지만 햇볕이 내리쬐는 곳에선 뜨거운 기운이 감지됩니다. 토요일까지는 불볕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 건강관리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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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와 박태환 측 간의 팽팽한 힘겨루기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제 ‘박태환 사태’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로 넘어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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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요즘 괴롭습니다. 최근 몇 달간 그에게 날선 비판들이 쏟아졌습니다. 미세먼지에 경유차에 가습기 살균제에 페브리즈까지 민감한 현안들이 그의 소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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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공공기관 지방이전사업 평가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기관 이전으로 3만9195명의 직원이 지방으로 옮겨갈 것으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말 기준 실제로 기관을 따라 지방에 간 직원 수는 3만2355명으로 계획의 82.6%에 그쳤습니다. 회사를 그만두는 경우가 속출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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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공연이 전부는 아닙니다. 요즘 관객은 공연을 보는 것 외에 특별한 체험까지 원합니다. 관객의 이런 요구에 맞춰 ‘플러스 알파’를 더한 공연들이 인기입니다. 이런 공연들은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금세 동나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