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일 병원장,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 1탄 ‘요통 정복’ 저서 출간

입력 2016-06-17 11:22

대통령 의료 자문의이자 신경외과 전문의인 고도일병원의 고도일 병원장이 ‘고도일의 평생 척추·관절 건강 프로젝트’ 1탄인 ‘요통 정복 - 요통 환자도 해야 하는 허리 운동’을 출간하며, 요통 환자를 위한 단계별 운동법을 제시했다.

고도일 원장은 이 책에서 요통의 예방 및 재발 방지, 치료에 효과적인 단계별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요통과 관련된 중심부 코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이 자세히 수록되어 있다. 의학적 치료 효과 극대화 및 재발 방지 및 예방을 기하는 보존적 치료 개념의 운동법을 본격 소개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운동법이 요통을 완전하게 치료한다고 할 수는 없다. 다만 이 운동법을 통해 허리 주변의 근육들을 강화하여 허리 부위 전체를 안정화 하고, 특이 질환에 따른 요통이 아닌 경우에는 통증이 줄고 더 큰 질환으로의 확대가 방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요통 환자를 위한 허리 운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직장 또는 가정에서 평소에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일반인들을 위한 허리 강화 운동법도 소개되어 있다.

고도일 병원장은 척추, 관절 질환에 대한 비수술 치료를 끊임없이 연구해 온 전문의다. 특히 비수술적 척추 및 관절 치료에서 나아가 척추, 관절 질환의 빠른 회복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운동법에 주의를 기울여왔다. 이번 책은 이러한 고도일병원장의 연구개발 노력 산물로 꼽힌다.

고도일 원장은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디스크나 요통을 예방하기 위한 단계별 운동법을 소개하려 했다”며 “비수술 치료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며 임상 사례들을 모아왔는데 그 것들을 정리해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고도일 병원장은 목 디스크와 관절 통증 내용이 담긴 ‘평생 척추·관절 프로젝트 2탄'도 발간할 예정이다.

전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