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고시원 화재...1500만원 피해

입력 2016-06-17 10:19
17일 오전 0시13분쯤 경남 김해시 외동의 9층 주상복합건물의 2층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에 있던 주민 5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이들 중 20명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화재로 2층 고시원 92㎡가 전소해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소방차 15대가 출동해 5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