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런 분도 계시네요"라며 "어린 청소년들 생리대 사업에 보태라고..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편지에는 "공경하옵는 이재명 성남시장님, 시장님께서 펼치시는 꽃청춘님들의 생리대 지원에 동참합니다"라며 "마음과 행동으로 지지합니다"라고 적었다.
또 "하루 한끼를 굶겠습니다"라고도 했다.
이 시장은 앞선 글에선 "저 아랫 동네 새누리당 시장도 반대하는 지방재정 약탈"이라며 "정부 지방재정 개편에 안상수 창원시장 '뿔났다'"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우상호 '특위로 지방재정 개악 저지할 것'... 이재명 성남시장, 단식 중단은 '심사숙고'"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이 시장은 "정부가 4조 7천억 뺏아 간 거 돌려줄 연구부터 하세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