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조의 혈세로 회생시키려 한 대우조선의 차장"이라며 "2억 짜리 시계 차고, 마세라티는 사서 타고, 페라리 등 6대는 리스해서 타고, 건물도 사놓는 등 총 180억 횡령"이라고 했다.
이어 "화이트칼라 범죄의 사회적 피해는 블루칼라 범죄에 비하여 막대함에도, 더 관대한 처벌을 받는 경향이 있다"라고 했다.
조 교수는 "윗선까지 찾아, 화이트칼라 범죄 엄벌해야 한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정세균 국회의장, 취임 기자회견에서 국회내의 청소노동자 200여명 직접고용 선언. 짝짝짝!"이라고 했다.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메피아' 특혜 폐지 및 지하철 안전업무 직영 전환 선언. 짝짝짝!"이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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