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사자 배설물에 사람 유해가...

입력 2016-06-16 19:55


최근 인도에서 야생 사자의 공격으로 주민이 잇따라 숨지자 경찰이 대대적 사자 포획 작전을 벌여 증거를 찾아냈다고 BBC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최근 구자라트주 기르 국립공원 야생 사자 보호구역에서 사자 18마리를 포획해 조사를 벌였였고 이 중 3마리의 배설물에서 사람의 유해를 발견했다. 사자 2마리가 기르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쉬고 있는 모습. 이 보호구역에는 약 270마리의 사자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