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원순,이재명 광화문광장 불법 점유 방조...잠룡이 아니라 이무기”

입력 2016-06-16 18:42

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애국시민단체는 박원순과 이재명의 불법을 방임하고 있는 행정 결재라인 공무원들도 직권남용 및 직무유기로 고발조치 했다"라며 "검찰은 박원순과 이재명을 가중처벌 해 기초질서를 확립하라. 법치 실종”이라고 규정했다.

신 총재는 "고발인은 '박원순 시장은 광화문광장 불법점유자 이재명 텐트에 격려방문 하는 등 박원순 시장이 스스로 나서 시민이 만든 조례를 위반하고 있다'고 했다"라며 "박원순은 시민은 없고 대권만 있다. 직무유기"라고 했다.

그는 "고발인은 '광장조례를 지키기 위한 특단으로 위반자 이재명과 이를 방조한 박원순에게 책임을 묻는다며 고발장을 접수한다'며 했다"라며 "박원순 시장이 불법을 방조한다면 잠룡이 아니라 이무기다. 패거리 정치”라고 했다.

신 총재는 "서울시 광장조례 위반자인 이재명 성남시장을 격려하고 허가한 박원순 서울시장 조례위반 고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라며 "광화문광장 불법허가는 박원순 시장이고 불법사용자는 이재명 시장이다. 공공의 적”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