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곽임근 이사장 원평리 명예이장으로 위촉

입력 2016-06-16 18:46 수정 2016-06-16 19:40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곽임근 이사장은 16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원평리 원평팜스테이마을에서 열린 명예이장, 명예주민 위촉식에 참석했다. 곽임근 이사장(사진 좌)과 윤동은 사북면장이 위촉식 후 밝은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예이장에 위촉된 곽임근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위촉식이 끝난 후 한국재정공제회 임직원, 관계자, 마을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곽임근 이사장이 진정성 있는 농촌사회공헌활동으로 명예이장,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위촉 받았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2010년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에 소재한 원평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7년째 매년 방문하여 봉사활동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변함없이 6월 16일에서 17일까지 양일간 원평마을을 찾아 곽임근 이사장을 비롯 30여명의 임직원들이 농촌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농촌 봉사활동 방문에서는 농협중앙회·신북농협에서 추진하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춘천시 최초로 곽임근 이사장을 명예이장,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위촉하게 된 것이다. 위촉식에는 농협중앙회 춘천시지부장, 신북농협 조합장, 사북면장, 원평마을 주민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임직원 등 65명이 참석하였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이 전개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의 CEO 및 단체장 등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이 되고, 소속 임직원은 ‘명예주민’으로 위촉돼 농촌마을에 활력을 제공해 도농 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는 그동안 추진해온 농촌사랑 1사1촌 운동에서 한 단계 나아가 도농(都農)간 융합을 만들어가고자 국민통합운동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 날 원평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곽임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평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돼 영광스럽다. 원평마을이 활기차고 풍요로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방재정공제회가 더욱 노력하겠다. 또한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직원 여러분도 원평마을 주민으로서 자부심과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히면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원평마을이 함께 윈윈(Win-Win)하는 관계 속에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소망했다.

춘천=글 사진 곽경근 선임기자 kkkwa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