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30대는 정치하지 마라?...의원, 나이 지긋한 사람들 전유물아니다”

입력 2016-06-16 17:16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은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30대는 일을 하고 정치는 참여하지 마라는 취지로 어떤 초선 국회의원이 주장을 했다는데 참 어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국민 누구나 25세이상이면 국회의원 출마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분께 묻습니다"라며 "몇세부터 국회의원하면 될까요?"라고 되물었다.

정 전 의원은 "30대는 일할 나이지 국회의원 할 나이가 아니라는 취지로 어떤 초선의원이 말했다"라며 "국회의원은 나이 지긋한 성공한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국민들의 고단한 삶을 대변할수 있으면 나이가 뭔 상관이랴"라며 "이분 참 시대착오적이다"라고 했다.

앞선 글에선 "[올인코리아] 광화문광장→난장판 만든 세력 고발회견 ...어버이연합 어르신들이 궁금합니다"라며 "오늘같은 날은 좀 나오시지.애국심이 많이 줄어드셨나"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