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솔루션 전문기업 ㈜휴스템(대표 박동진)은 세계 최초 다목적 3D스캐너 ‘아인스캔-Pro 3 in 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아인스캔-Pro’는 지난 2월 Shining3D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한 후 첫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소형 정밀부품부터 인체 또는 중/대형 물체까지 3D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고정형 정밀모드, 핸드헬드형 인체모드, 핸드헬드형 마커모드 등 3가지 모드를 1대의 장비에 구현했다. 일반적으로 3D스캐너는 3D스캔된 3차원 데이터를 이용해 역설계, 품질검사 또는 단순 수치측정을 하거나 3D형상을 취득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하는데, 측정대상물의 크기 및 취득방식에 따라 다른 형태의 스캐너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던 것이 사실. ‘아인스캔-Pro 3in1’는 하나의 3D스캐너로 여러 형태의 대상물 스캔을 돕는다.
스캔 품질의 정확도도 0.05㎜로 우수해 산업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어 3D스캐너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휴스템 3D솔루션팀 이원만 팀장은 “기존 3D스캐너는 가격이 비싸고 용도가 제한적이어서 구매 만족도 및 활용률이 낮았다”며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합리적인 가격뿐 아니라 하나의 3D스캐너로 여러 형태의 대상물을 3D스캔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와 활용률, 나아가 3D스캐너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양한 대상물 스캔을 요구하던 교육시장 및 제한된 활용성 때문에 사용을 고민하던 기업들의 구매가 활발해져 3D스캐너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휴스템은 3D스캐너, 3D스캔 데이터 기반 역설계 및 품질검사S/W, 산업용 3D프린터(SLA, SLS, SLM 방식) 등의 장비공급부터 3D기술용역, 3D 관련 컨설팅, 3D교육솔루션 등 토탈 3D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휴스템 서울 삼성동 본사 3D 스튜디오에서 ‘아인스캔-Pro 3 in 1’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
휴스템, 세계 최초 다목적 3D스캐너 ‘아인스캔-Pro 3 in 1’ 출시
입력 2016-06-16 1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