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본명 김정국·35) 김유미(37) 부부가 결혼 3개월 만에 아이를 가졌다.
16일 정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부부에게 아이가 생긴 게 맞다”며 “김유미는 현재 임신 3개월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린지 3개월여 만이다.
김유미는 현재 병원을 오가며 태교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정우는 아내의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다는 전언이다. 영화 ‘재심’ 촬영 중으로 바쁜 와중에도 아내를 정성껏 챙기고 있다고 한다.
정우와 김유미는 지난 1월 16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들만 모시고 스몰웨딩을 치렀다. 김기덕 감독 영화 ‘붉은 가족’(2013)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열애 3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관련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