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기업 모바일닥터(대표 신재원·가정의학전문의)가 개발한 소아 체온관리 애플리케이션(앱) ‘열나요(사진)’가 사람과디지털연구소가 선정해 시상하는 제2회 휴먼테크놀러지 어워드에서 이용자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열나요’는 아이가 열이 날 때 부모가 체온을 입력하면 아이의 상태와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소아 체온관리 앱이다. 체온을 잴 시간에 맞추어 알람을 주거나 체중에 따른 해열제 복용량 등을 제시해 준다.
모바일닥터 신재원 대표는 16일 “하반기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지역에 유행하고 있는 수족구병, 독감, 기관지염 등 소아 열성질환 순위를 알려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어린이 체온관리 앱 '열나요'…휴먼테크놀로지 우수상
입력 2016-06-16 13:29 수정 2016-06-16 1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