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이스크림보다 시원한 과자가 있다?

입력 2016-06-16 11:01

크라운제과는 '하임'의 올 여름 한정판 제품으로 ‘아이스하임 바나나초코썬데’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새로운 맛을 선보이는 ‘아이스하임’의 올 여름 주제는 바나나다. 제과업계 핫트랜드로 떠오른 바나나를 활용한 ‘바나나초코썬데’는 아이스크림을 과자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얼려먹으면 바나나초콜릿의 시원함과 초코과자의 바삭함이 마치 아이스크림 위에 과자를 토핑해 먹는 썬데의 맛 그대로다. 아이스크림과는 전혀 다른 원재료로 만들었지만 달콤시원하고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맛을 느낄 수 있다.
 지난해 초코하임과 화이트하임에 한정판 ‘아이스하임’을 추가해 10% 수준이던 연매출 신장율을 15%까지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현재의 추세라면 하임은 올해 안에 크라운제과 역사상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소비자가격 기준)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