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회(안동철 목사)는 고신대(총장 전광식)에 무척산기도원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 13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목사는 “민족적으로, 교단적으로 의미가 있는 무척산기도원을 새롭게 세우는 일에 창원교회 성도들이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일제시대 영적 전투의 장소인 무척산기도원은 고신이 신사참배를 거부한 출발점이며 한국교회 양심의 진원지”라며 “무척산기도원이 한국 젊은 세대의 기도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창원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 함께 지어져가는 위대한 교회’를 비전으로 아름답게 성장하고 있다.
또 대구서교회(김종부 목사)도 고신대에 무척산기도원 운영을 위한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의 영적부흥과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일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전 총장은 “기도와 후원으로 참여한 대구서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무척산기도원이 한국 젊은 세대의 기도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서교회는 ‘복음의 열정이 있는 교회, 내일에 소망이 있는 교회, 성도가 행복한 교회’를 사명으로 삼고 건강하게 부흥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창원교회.대구서교회, 고신대에 발전기금 전달
입력 2016-06-16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