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총장 김성혜)는 중소기업청의 2016년도 2학기 ‘IT융합전자공학과 석사과정(채용조건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는 산업체가 채용을 조건으로 교육기관과 ‘계약’하고 설치·운영하는 학위과정을 말하며, 이 과정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2년간 등록금 전액을 중기청에서 지원한다.
한세대에 개설되는 IT융합전자공학 석사과정은 안양 군포 의왕 및 수도권 지역 중소 중견기업들의 인력 수요를 고려해 개설했다. IT분야 전문 인력을 매년 15명씩 양성해 배출하며 졸업 후 채용 약정된 기업에 2년 이상 의무 근무하게 된다. 특히 병역 미필자는 졸업 후 3년간 전문연구요원으로 기업에서 근무하며 병역을 대체할 수 있다.
사업 총괄책임자 이왕헌 교수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발굴, 양성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겠다”면서 “재학 중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 및 인턴십을 병행해 현장 실무 중심의 전문 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학과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더 나아가 활발한 산학협력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세대 홈페이지(hansei.ac.kr) 또는 이왕헌 교수(010-9342-5146)나 계약학과 사무실(031-455-5115)에 문의하면 상담 받을 수 있다.
한세대, 중소기업청의 ‘IT융합전자공학과 석사과정(채용조건형) 지원사업’에 선정
입력 2016-06-15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