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문화마을' 서울국제도서전서 '시선집중'

입력 2016-06-15 19:07 수정 2016-06-15 19:20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상(인터내셔널 부문)을 공동수상한 번역가 데보라 스미스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시스

‘2016 서울국제도서전’이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국제도서전에는 국내는 물론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20개국 346개의 출판 관련 단체와 기관이 참여한다. 19일까지 열리는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영수 대한출판문화협회장, ㈔한국기독교출판협회 한동인 회장, 신달자 시인, 칠곡 할머니 시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출협은 코엑스 A홀에서 ‘기독교 문화마을’을 조성, 총 10개 부스에서 문서선교활동을 들어갔다. 도서전에 참여하는 회원사는 요단출판사, 쿰란출판사, 하늘기획, 도서출판 크리스챤서적, ㈜기독교문사,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IVP), ㈔두란노서원, 도서출판 CUP, 도서출판 그리심, 도서출판 지평서원, 도서출판 토기장이, 몽당연필, 예영커뮤니케이션, ㈜대성, 한국장로교출판사, 휫셔그룹, 샘솟는기쁨-국민북스, 통독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