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한국산업은행, 분식회계 적발 못해 1조5000억원이라뇨?

입력 2016-06-16 06:30 수정 2016-06-16 06:30

6월 16일자 오늘의 국민일보 입니다.


롯데그룹 비자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신격호(94) 총괄회장 소유의 스위스 소재 서류상 회사인 로베스트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한국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놓고도 이를 적용하지 않아 1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청년실업률(15∼29세)이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다 공기업 기능조정까지 겹치면서 멀쩡한 직장인들이 실업 한파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흉악범죄자 신상공개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중국 정부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라 대북 수출금지 품목을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