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자 오늘의 국민일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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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비자금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신격호(94) 총괄회장 소유의 스위스 소재 서류상 회사인 로베스트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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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놓고도 이를 적용하지 않아 1조5000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적발하지 못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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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률(15∼29세)이 5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에다 공기업 기능조정까지 겹치면서 멀쩡한 직장인들이 실업 한파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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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이 명확하지 않다는 비판을 받아온 흉악범죄자 신상공개 기준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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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14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에 따라 대북 수출금지 품목을 확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