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구름 낀 대우조선해양

입력 2016-06-15 16:09

감사원이 '금융공공기관 출자회사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결과로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 규모가 1조5천억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수조원대 대규모 부실과 분식회계 의혹과 경영진의 방만 경영, 직원의 180억원 횡령 등 완벽한 '비리백화점'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중구 다동 대우조선해양 본사 위로 먹구름이 끼어 있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