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누른 가창력… 현쥬니 ‘신의 목소리’ 2승 도전

입력 2016-06-15 16:05 수정 2016-06-15 16:11

배우 현쥬니가 SBS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에 출연해 프로 가수들과 노래 실력을 겨룬다.

현쥬니는 15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신의 목소리’에서 파워풀한 록 무대로 2승에 도전한다.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장르인 만큼 비교적 여유로운 모습이다. 녹화 당시 현쥬니는 “무대를 즐기고 싶다. 놀러 나왔다”고 했다.


앞서 현쥬니는 지난 4일 방송에서 ‘날 그만 잊어요’를 불러 보컬리스트 거미를 꺾고 1승을 거뒀다. 허스키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판정단의 선택을 받았다.

현쥬니는 지난 13일 을 통해 무대 인트로 영상을 짧게 공개하기도 했다. “레이디스 앤 젠틀맨”이란 호기로운 메시지가 기대감을 키운다.

최근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의 절친으로 등장한 현쥬니는 드라마 종영 이후 다방면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