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5일부터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시간을 30분 늦춘다. 서문시장 야시장은 지난 3일 개장 후 최근까지 2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방문객 안전과 주변 교통 상황 개선을 위해 기존 오후 7시였던 개장시간을 오후 7시30분으로 변경한다. 기존 자정까지였던 영업 마감시간도 금·토요일의 경우 0시30분까지 연장한다. 평일과 일요일은 원래대로 자정까지 영업한다. 이번 연장은 서문시장 동산상가 측에서 기존 영업시간이 오후 7시까지인 점을 감안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뉴스파일]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개장시간 30분 늦춰
입력 2016-06-15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