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진 “많은 분들이 ‘야동 광고의 공격’에 힘들어 한다”

입력 2016-06-15 14:28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 뿐만 아니라 요즘 많은 분들이 '야동광고의 공격'에 힘들어 하시네요"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광고의 효과를 노리기보다는 페이스북의 즐거움을 줄이기위한 목적이라는 생각이 더 많이 듭니다"라고 했다.

그는 "결국 많은 분들이 게시물을 친구공개로 전환하거나 댓글도 친구만 달 수 있게 바꾸고 있지요"라며 "페북 규정에 따라 친구는 5천명이지만 제 글을 보는 팔로워분이 6만5천분 정도가 되는데 친구에게만 권한을 드리면 소통이 불가능합니다"라고 했다.

김 전 의원은 "저도 여러분도 짜증나지만 지우고 또 지우면서 이겨내 보겠습니다"라며 "효과가 없더라도 여러분도 보는데로 계속 신고하기해주십시요"라고 했다.

그는 "참 이런것과 싸워야하니 짜증나긴 하지만 그 짜증을 유도하는 세력에 굴하지 않으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