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하 임민택 대표, ‘행복거울프로젝트’의 저자로서 국제도서전 강사 선정

입력 2016-06-15 14:09
홀로하 임민택 대표
인성진로 혁신도서 ‘행복거울프로젝트’의 저자인 홀로하의 임민택 대표가 ‘2016 서울국제도서전'의 한 프로그램인 ‘예술가의 서재’에 강사로 선정돼 저자와의 만남과 사인회 등을 갖는다.

신간도서 ‘행복거울프로젝트’는 인성과 진로가 아닌 ‘인성진로' 그리고 사회공헌을 통해 대학을 위해 묻어두었던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주려 쓰게 됐다. 다른 학자들의 이론과 논문을 모아둔 것이 아닌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현대차정몽구재단, 삼성전자드림락서,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의 강사이자 멘토로서 초·중·고·대학생 및 군인 그리고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만난 현장의 이야기를 담았다.

강의 후 학생들이 “이제야 살 것 같아요. 숨통이 트이네요”, 한 대학생은 울면서 “왜 이런 이야기를 아무도 해주지 않았던 거죠? 미리 알았더라면 인생이 바뀌었을 텐데요”, 학부모는 “이제라도 아이의 행복을 찾아주고 싶어요”, 선생님은 “아이들의 질문에 대답을 못했었는데, 그렇게 대답해주면 되겠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민택 대표는 “이 책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쓰게 됐다. 이 책을 근간으로 학교에서 인성, 진로 교육에 활용될 수 있는 다양한 교구재와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그런 책이 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강의는 오는 18일 오전 11시에 1시간 동안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A홀 책만남 4관에서 열린다. 내용은 최근 발간된 ‘행복거울프로젝트’를 근간으로 한 ‘나만의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진로 및 인성교육 담당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사인회 그리고 출간기념 기자간담회 등이 계획돼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도서전시회로서 올해는 책으로 소통하며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15~19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또 전시관으로 국제관, 국내관, 책예술관, 책만남관, 특별전 등으로 나뉘어 저작권센터, 문화원, 대사관, 일반도서, 아동도서, 아트상품, 아트북마켓, 강연 및 저자와의 만남, 전시, 문화행사 등이 마련됐다. 특별행사로는 ‘컬쳐 포커스 - 프랑스’, ‘스포트라이트 컨트리 - 이탈리아’, ‘훈민정음 반포 570주년 특별전-1446년 한글, 문화를 꽃 피우다’ 등도 진행된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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