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제부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세상은 아내 집안의 권력을 노리고 아내의 재산을 노리고 온 사람이라고 오해와 손가락질 하지만 아내는 권력도 없고 집도 절도 없는 가난하고 가련한 여인입니다"라며 "이것이 진실입니다. 힘냅시다"라고 했다.
신 총재는 "박정희家와 인연이 10년째이지만 처형도 처남도 만나보지 못한 나에 비하면 임우재 고문은 행복합니다"라며 " 그래도 나의 부족함이라 생각하고 겸손해지려고 하루하루를 노력합니다"라고 했다.
그는 "임우재 고문은 이부진 사장과의 사이에 자녀도 있고 재산이라도 있지만 난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며 "자식도 권력도 재산도 그래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아내를 지키려고 삽니다"라고 했다.
신 총재는 "임우재 고문의 뉴스를 접하고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집니다"라며 "‘삼성家 맏사위 너무 힘들어…자살 시도만 2차례’. 운명이 생각하고 이겨냅시다. 우리의 공통점은 가난이 죄였고 운명이 죄였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임우재 고문은 이부진 사장과의 사이에 자녀도 있고 재산이라도 있지만 난 아무것도 없습니다"라며 "자식도 권력도 재산도 그래도 운명이라 생각하고 아내를 지키려고 삽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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