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당대표 나가라는 이야기 그만...요즘 머리 터질 것 같아요”

입력 2016-06-15 10:26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발 저. 당대표 나가라는 이야기는 말아주세요"라고 했다.

그는 "당무는 커녕 당에서 쓰는 용어도 잘 모르는 접니다.ㅠ"라고 했다.

이어 "뭐 그리 생소한 용어가 많은지 그 용어들 익히느라 요즘 머리가 터질 것 같습니다.ㅠ"라고 했다.

손 의원은 "더 이상 새로운 거 외우지 않고 더 이상 새로운 사람 만나지 않고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싫어서
일찌감치 개인사업했던 제가 환갑을 넘겨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ㅠ"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